이스라엘하면 떠오르는 성지 - 예루살렘
예루살렘은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가 탄생한 도시이며,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신성시 되는 곳이다. 세계 3대종교의 성지인 만큼 말도 탈도 많은 지역이지만,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과 순례자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1. 예루살렘 구도시와 서쪽벽(통곡의 벽)
예루살렘 성을 기준으로 좁고 복잡한 성안의 도시를 구도시(Old City)라 부르며, 이곳은 다시 오랜된 건물이 밀집되어, 성안에 아랍, 크리스천, 유대인, 아르메니안 지역으로 나뉘어지는데, 4곳으로 나뉘어진 지역마다 각각의 건물양식과 사람들의 생활 분위기가 확연히 구분된다. 소위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서쪽벽은 돌로 이루어진 고대 이스라엘의 신전의 서쪽벽의 일부로, 유대인들은 신전의 상실을 슬퍼하고 재건을 바라고 있다. 이 통곡의 벽에 소원을 적은 종이를 끼워 넣으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2.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박물관
나치에 의해 학살된 600만명의 유대인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 박물관으로 1953년 야드바셈("Yad Vashem"-"이름을 기억하라")기념관으로 설립되었으며, 홀로코스트를 잊지않고 기억하기위하여 확장 공사를 하여, 2005년에 재오픈하였다. 전적박물과, 미술박물관, 전시관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름의 홀(Hall of Names)의 벽면에는 홀로코스트로 인하여 희생된 사람들의 사진들로 채워져 있다.
3. 이스라엘 박물관
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이스라엘의 국립 박물관으로 베자렐 국립미술과, 빌리 로즈 예술정원, 성전의 신전, 사뮤엘 부론프맨 기념성서 고고박물관, 고사본관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에게 가장 큰 예술 박물관이자, 고고학 박물관으로 마사다에서 발견된 사해 문서가 보관되어 있는 책의 사당이 있으며, 독특한 건축 모양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